10월 생산자 간담회 '오래된 미래'

 가을의 중반에 들어서는 이번 10월에는 천연 오일을 원료로 한 샴푸와 바디워시 그리고 컨디셔너 등을 개발 생산하고 자연드림에 납품하고 계신 (주)오래된 미래 가공생산자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름부터 독특하고도 역설적인 느낌인데요.

“오래된 미래”는 원래 스웨덴의 저명한 환경운동가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저서의 제목이라고 합니다.

환경파괴, 빈부격차의 확대, 종교 및 지역 갈등 등의 산적한 문제의 해결방법을 저자는 히말라야의 오지 “라다크”에서 찾았다고 합니다.

그러한 책의 내용과 제목에서 크게 영감을 받은 가공생산자 대표이신 김재록 대표님은, 수 천 년을 이어 온 허브 활용의 지혜로 고객의 아름다움과 건강 그리고 환경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회사를 설립하고 허브제품을 연구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와 아울러 진짜 그리고 순수의 허브를 접목시키기 위해 히말라야, 프랑스의 프로방스 그리고 인도에 이르기까지 여러 나라의 허브 문화 그리고 전통적인 증류와 추출방법을 연구하고 분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조 공정과 과정을 연구하고, 발품을 팔아 지금의 제품들을 출시하고 공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주)오래된 미래 허브 에센스 오일의 세가지 원칙

1. 전통적 증기 추출 방식으로 정체한 허브 에센스 오일 사용.

2. 생산자와 직접 거래

3. 허브 품질의 핵심은 혹독한 자연 환경

등을 소개하며 우수한 천연 허브와 오일의 효능과 제품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허브의 계절적 특성 등을 고려하고 4계절 모두 자연의 향기가 조금씩은 달라지는 것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봄은 대지의 향수, 여름은 프로방스 라벤더, 가을은 불가리아 로즈 그리고 겨울에는 히말라야 캐모마일을 적용하여 향과 효능에 조금씩 차이점을 부여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예를 들면 겨울에는 보습이 많이 이루어져야 하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여, 제품 안에서 보습을 좀 더 강화시켰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듯 합니다.

더하여 ㈜오래된 미래는 샴푸와 같은 세정 제품에서 고객의 니즈(needs)를 이렇게 분석하셨는데요.

1. 순하지만 깔끔한 세정효과

2. 부드럽고 탄력있는 모발

3. 두피 트러블 완화

4. 매혹적인 향

5. 성분의 안전성

이었습니다. 그리고 위 5대 니즈를 허브 오일과 에센스를 통하여 해결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세정효과를 공인된 검사기관에 많은 비용을 들여 천연 허브 오일, 특히 모링가 씨앗 오일로 미세먼지의 98%를 제거가 된다는 것을 검증을 받고 확인하였다고 하니, 천연 제품을 찾고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는 참으로 기쁘고 반가운 소식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허브의 가치가 알려지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대량생산을 위한 품질 개발과 생산 기술 발전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그 중 오래된 미래는 수천 년간 명맥을 이어 온 단일 종 허브와 전통적 증류 방식을 이용해 생산된 허브 에센스 오일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래된 미래의 제품은 자연드림 매장에서 샴푸, 바디워시, 헤어 컨디셔너 그리고 우리집 허브정원 이라는 천연 허브 방향제까지 조합원가로 구매할 수 있고, 자연의 향을 그대로 담은 제품이라고 하니 기대감을 가지고 구매하여 사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가을의 향이 물씬 깊어지고 있는 10월.. 오래된 미래의 허브향기도 함께 퍼져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감성과 지식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는 한 사람..의 노력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동화되어 가는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생산자 간담회 후기를 마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