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조심스러운 가운데 5월 14일 자치3국에서 준비한 '해운대해변 플로깅-함께걸어요!'가 열렸습니다. 이번 걷기대회는 건강을 위해 걷기도 하면서 해변 주위에 있는 쓰레기도 함께 줍는 아주 좋은 행사였답니다. 동백섬 입구에서 출발하여 동백섬->조선비치호텔 앞 바닷가->미포 바닷가->동백섬 입구로 되돌아 오는데 1시간 가량 소요되는 코스였습니다.
체온측정과 QR코드로 인증을 하고 새로 출시된 기픈물 1병과 장갑, 비닐봉지를 받았구요, 30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주셨는데 코로나19로 조심스러워 한꺼번에 출발하지 않고 오시는 순서데로 5명이 한 조가 되어 출발하여 안전하게 진행이 이루어 졌습니다.
동백섬에는 건강을 생각하시어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따뜻한 햇볕과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을 맞으며 가벼운 산책을 하는 나들이객들도 많았답니다. 해운대 해변에는 갑갑한 실내를 벗어나 탁트인 바다를 보며 산책하시는 인파들로 적당히 붐볐답니다. 커피 한 잔과 노트북을 들고 앉아 업무 보시는 분도 계셨는데 제 눈에는 참 인상적이었어요~
지금 해운대 백사장에는 모래축제를 위해 벌써 여러 작품들이 보였답니다. 그 주변에서 우리 조합원이 쓰레기 줍는 모습도 인상적이죠~^^
미포 앞 SKY 전망대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씩씩하게 걸어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쓰레기도 주우면서 걸으니 힘들지도 않았고 면역력에 도 좋은 비타민D도 쬐었드니 우울증이 저 멀리 달아나는 것 같네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집에서 온라인으로 수업하고 점심밥을 챙겨 줘야 되서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는 요즘에 차 한잔이나 스트레스에 좋은 기픈물 한 병을 들고 과감히 밖으로 나와 걸어보세요.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해 진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