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슬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5월 18일 화요일 중동공간으로 법촌옻칠공예사 장태연대표님께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늘 조합행사가 오전에 있었지만 이날 가공생산자 간담회는 오후 2시에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 공간 참석이 어려워 밴드라이브로도 함께 진행되었지요.
법촌옻칠공예사는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전통공예의 우수성을 살리고 이를 우리 실생활에 널리 보급하고자 하는
신념으로 현대문화와 접목한 친환경적 옻칠 주방용품과 나전칠기 제품을 제작 생산하고 있으며 건강한 삶 행복한
마음을 슬로건으로 하여 전 종업원 모두가 장인 정신으로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연드림에는 주방용품만 들어오고 있고 더 다양한 제품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살짝은 좀 긴듯한 동영상으로 법촌옻칠공예사 대표님에 대해 먼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사진의 전체적 느낌이 좀 어둡네요.^^
법촌 제품은 국내 명장의 자존심을 담아 제작한 믿을 수 있고, 인체에 해로운 납성분 포르말린 함유가 되어있는
타 제품과는 달리 법촌은 문화재 기능 백년소공인의 천연옻칠 100%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위생적으로 부적합한 저가 나무가 아닌 식기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깨끗하고 단단한 나무인 국내산 나무와
청정뉴질랜드 소나무 사용하여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상품으로는 옻칠주방용품을 연 약 20만개 생산 판매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옻칠은 내열성, 방부성, 방수성, 방충성 뛰어나고, 전자파 차단 효과 뛰어나고, 옻칠 제품은 아토피질환 개선효과가 있다고
대표님 본인의 인체에 직접 테스트로 해보셨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사실 옻칠은 1000년 넘게 내려온 천연 친환경 도료이며 옻은 한약재로 쓰일 만큼 인체의 유의하다고 하죠.
옻칠 제품 사용 시 주의사항도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거친 수세미/철 수세미 사용은 제품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자연 소재이므로 물에 장시간 담가두거나
식기세척기/식기 건조기 등 고온에 방치할 경우 변색, 변형이 발생될 수 있으니 주의해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품을 사용하다가 곰팡이가 발생하면 바로 버리고 새로 사서 사용하시라고 하시네요.^^
끝으로 대표님께서 직접 법촌 주방용품중 요리젓가락을 선물을 준비해 오셔서 공간으로 참석해주신
조합원님들께 추가로 간단한 간식과 함께 선물증정해 드렸습니다.
앞으로 조합원님들께서 법촌 주방용품 구매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더 다양한 물품들도 자연드림에서 만나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국 전통공예 산업이 세계로 진출 하는 것이 꿈이신 법촌옻칠공예 장태연 대표님을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