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생협의 라케운동회
2023년 6월 19일,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는데요.
여름의 시작에 해운대생협의 라케운동회를 열었습니다.
해운대 우동에 자리한 생태공원에서 어떤 라케운동회가 펼쳐질지 궁금했는데 한번 들어가 볼까요.
우동 성불사에서 재송동 방면으로 올라가면 자그마한 생태공원이 우리를 반깁니다.
살포시 땀이 나기는 하지만 하나 둘씩 조합원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본격적으로 내 몸도 살리고, 내 건강도 챙기는 라케운동회 속으로 풍덩 하고 빠져보았는데요.
너도 조합원, 나도 조합원 운동회를 위해 1조~6조로 나누고, 오랜만에 조 별 응원가도 외쳐보았습니다.
“으라차차, 라케” “화이팅”을 힘차게 외쳤지만 응원가 승리는 멋진 몸짓을 보여준 4조가 차지했는데 기발한 아이디어가
참 예뻤답니다.(선물은 자연드림 라~~~~~면)
예전에 춤을 좀 추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윤경주 이사의 몸짓에 참여자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리저리 흔들흔들 몸을
풀어보았습니다.
이렇게 흔들면 맞쥬~~ 얼마 만에 흔들어 보나요. 몸 짓 참 오랜만이었죠.
1조부터 6조까지, 조별로 똘똘 뭉친 결의와 각오가 단단한데요.
혈액순환에 좋은 손 운동부터 하늘 높이 올려야 하는 밴드 운동, 지압 신발신고 달려보기, 엉덩이 근육을 살리는 스쿼트,
수분섭취를 위한 물 마시기까지 팀원들은 하나가 되었습니다.
한 게임이 끝날 때마다 빛의 속도로 달려가 문제를 풀면 하늘에서 선물이 팡!팡!하고 쏟아지기까지 하니 팀원들은 더욱더
듬뿍 듬뿍 떠낸 선물에 탄성과 까르르 하는 웃음까지 여름의 뜨거움은 운동회의 뜨거움을 쫓아오지 못했는데요.
후다닥 하고 시간이 훌쩍 하고 지나가는 운동회 참여는 처음입니다.
운동회를 끝내고 조합에서 준비한 샐러드와 김밥이 이렇게 꿀 맛 일줄 몰랐답니다.
한번 해병대는 영원한 해병대라고, 한번 팀원은 영원한 팀원이죠.
팀원들과 둘러 앉아 먹는 자연드림의 샐러드는 긴장했던 근육과 노력에 단비와 같은 맛을 주었습니다.
여름을 시작하는 날, 오늘의 운동회는 모두에게 치유와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행복이 따로 있나요. 즐거움이 따르면 행복이죠.
해운대생협의 라케운동회, Good!! 이었습니다.
더운 날 모든 준비를 해 준 조합에도 감사드리며 참여한 모든 분들 함께해서 즐겁고 좋았습니다.
행복한 라케운동회, 멋진 하루였습니다.!!
장소도 야외인 생태공원에서 자연과 함께 샐러드도시락까지 최고의 하루인듯 참여해주셔서, 그리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